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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한테 전화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99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FjZ
추천 : 0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2/09 03:26:58

헤어지기 얼마전부터 연락 잘 안되고 마음 정리하는게 보였고 전 그냥 이해해주고자 했는데

연락하고 만날때마다 그러 섭섭한 마음이 들어나까 그아이도 지쳤나보네요

헤어지고 몇일 지나니 화가났다가도 그 아이가 저를 위해 노력해준 모습들이 하나 둘 씩 생각나고

거기에 만족 못하고 보채기만 했더 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전화해서 미안해서 못 본다던 그 아이를 내려간다고 거짓말하고 담주 만나기로 했습니다.

한달정도 만남..

아마 그 아이는 제가 내려간다고 미안해서 만나주는거겠지마

나랑 헤어지고 마음 편하게 잘 지낼 줄 알았더 그아이가 힘들어했고 운동 항상 열심히 하더 그 아이가 이제 신경쓸 사람 없의까 살쪗다는 이야기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담주 그 아이 시험 끝나고 만나서 아마 안될꺼지만 하고 싶은말..  만날때 나의 조급함이나 서툰 행동들 떔에 상처 입었을 그 아이.. 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다시 한 번 잡아보고 싶네요..

거절당하겠지만.. 거절당하면 가끔 안부나 묻자 이러고 올려구요.

 

아 첫사랑 너무 힘듭니다.. 점점더 그 아이 생각이 커져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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