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게시판에는 두번째 글이네요..
두번째이지만 첫글도 질문..이번글도 질문이네요..
여러가지 눈팅 검색 하고 질문드립니다..
일단 저는 예전에 썸탈 이라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때는 그저 그냥 멋으로 타고 심심할때타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정상 오유도 못할정도 였기에 라이딩은 꿈도 못꿨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는 사라지고 저도 이 곳엔 오랫만에 왔습니다.
최근 운동과 여유 그리고 취미생활을 위해 다시금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자전거인 MTB를 한달 정도 탔는데요..하루에 한두시간 정도요
자전거는 아메리칸이글? 사진 첨부할게요
하지만 저에겐 잘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고
특히 브레이크 잡을 때 앞으로 넘어갈뻔 한적도 많구요
제일 큰 단점은 저의 애마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돈을 조금 모아서 저만의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부모님은 두대나 놀고있는데(일이 바쁘셔서 거의 타지 못하싶니다)
뭐하러 사냐고 나무라셨지만 저는 저가형 하이브리드 애마를 구매 했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이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ㅠㅠ 질문 몇가지 드릴게요
1.자전거의 차이...
위에 올려드렸던 부모님 자전거는 50만원대 이구요
제 자전거는 10만원 초반대(온라인구매) 입니다.
물론 타본 저도 차이점이 크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주로 어떤 것들이 차이가 있을까요..그리고 장거리 라이딩을 해본적이 없는데
장거리때는 부모님 자전거를 이용 하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제 애마를 몸에 익힌후에 몸에 익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2.자전거 용품(안장 관련)
일단 저에겐 전부터 쓰던 헬멧 버프 장갑 LED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장통으로 인해서 안장커버를 샀는데요(삼천리 매장구매)
게시판 글들을 읽다보니 안장커버를 사지말고
패드가 있는 바지를 구매하라고 하시는 데요....
안장커버는 좋지 않은 것인 가요??(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ㅠㅠ)
자세와 안장위치 핸들바 위치는 계속 라이딩하면서 조절중입니다.
3.자전거 용품(고글 관련)
부모님 자전거 타면서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라면
단연 바람과 꽃잎,풀,벌레 등 눈이 었습니다.
부모님은 따로 고글을 구매하지 않으시고 선글라스를 쓰셨는데요
선글라스 쓰고 라이딩하는게 저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초저가 고글을 구매했습니다(아직 도착전입니다)
고글 구매하려니 제 자전거보다 비싸더라구요...
정검받으러 갔던 매장 직원분도 그러고 여기 글들도 고글은 좋은거 써야한다는데
저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그렇게 큰 지출은 무리입니다..ㅠㅠ
투명으로 바람과 날파리 정도만 막을 용도인데요 안좋을까요?ㅠㅠ
4.운행 예절?법규? 관련
일단 저는 인도에서는 타지 않고 주로 집근처 하천에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가 있는 곳에서 라이딩 합니다.
하천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리기에 갈떄까지는 내려서 끌고가고
자전거 도로에 도착해서 타기시작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 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다행히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상가와 아파트 등이 있는곳)
대부분의 보행자들은 자전거 도로를 인식하지않고
막 걸어 다닙니다. 아무리 띠링띠링 해도 비키지도 않구요..
저는 천천히 운행하지만 사람들, 반려견등 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
질문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차도로 달려도 되나요?
자전거 도로가 없을때는 차도로 달려야 한다는 법규는 알지만
자전거 도로가 있음에도 차도로 달리는 것이 위법일까요?
5.운행시 인사/수신호
예전에 자전거 탈때 수신호등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뭐 대략 좌회전시 왼손을 옆으로 펼친다
멈출시에는 손을 주먹쥐고 든다.
이런거 같은데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구요..ㅠㅠ
그리고 이런 수신호들을 많이들 이용 하시나요?
그리고 자전거 도로(하천옆)에서 마주오는 라이더(장비착용하고 타시는분들)
이 분들이랑 인사를 나눠야 할것같기도 하고...그냥 지나 쳐야 할것같기도 한데
이때는 어떤 예절이 좋은 것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병후 건강을 챙기려고 다시 라이딩을 하려는 뉴비입문자에게 도움을 주소서ㅠㅠ
모두들 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