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뭐랄까 미의 기준이 획일화 되고 상품화 되면서 외모 때문에
컴플렉스를 갖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아예 경쟁력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을 만큼 외모란 것이 우리
삶의 너무나 큰 요소가 되어 버렸지요
한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이 쓰던 말이 있습니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들이댈 때 외모보다는 그 노력과 정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현재 그렇게 하는 남자도 드물 뿐더러 그런 것을 여자 또한 싫어합니다
이미 외모에 의해 수준이 결정되어 버려 그런 수준의 남자가 계속 들이대는 것 또한 싫은 것이고
외모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자신의 자존심 등의 이유로 그런식으로 계속 들이대는
것을 할 남자가 많기 않기 때문이죠
이것은 외모가 본래 어느정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애로 예를 든 것이고
능력이 우선시되야 할 관계나 성격이 중요시 되야 할 관계에서조차 외모는 이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유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개그 소재 조차 단순히 외모를 유머의 소재로 삼는 것 보다는 외모로 인한
처지를 유머의 소재로 하는 자료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보는 것은 과연 저 뿐일까요...
또 그래도 안 생겨요라는 꽤나 유행을 탄 이 말조차 외모에 대한 자조를 기본적으로 전제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졸린 상태로 써서 말이 두서 없지만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아마 단순히 과도기의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단순히 오유만 보더라도 수없이 외모로 인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성숙했다기에는 너무나 어린 나라입니다. 또 변화의 속도 또한 엄청 빠르지요 사실 그리 나이차가 크다고 할 수 없는 대학 새내기와 예비역들의 사고방식의 차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사회발전의 과정을 많이 좇고있는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과거 키에 대한 집착 등이 존재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외모에 대한 기준이야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보다는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에 대한 기준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얼굴 뿐 아니라 몸의 비율 키 등도 따지고 그것을 충족 시키지 못할 경우 까임의 대상이 되지만
일본의 경우 얼굴이나 캐릭터가 괜찮다면 그것으로 ok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그 만큼 외모에 대한 철저한 기준을 강요하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우리나라가 빨리 변화고 또 그만큼 발전하는 만큼 향 후 5~10년 사이로 이런 기준에 대한 성숙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두서없이 주절대 본 이유는
베스트 유머에 있는 서울대 생의 글이 가슴 아파서 입니다 두서 없이 주절 거려 죄송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