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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이 없다는게 원망스럽네요 ㅜㅜ
게시물ID : sisa_499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그렇쿤
추천 : 4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7 03:33:59
살아있는 인간의 모순이라는게 이건가요?

어린 학생들이 추운 바다에서 있을 동안

나는 따뜻한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컴퓨터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죄책감이 들어 미쳐버리겠네요..ㅠㅠ

할수 있는게 기도뿐이라 

제가 믿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고 왔습니다.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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