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외국 다큐에서 본 것임.
조그만 공기주머니를 무지막지하게 대량으로 만들어서
침몰한 선박의 열린 부분을 통하여 역시 무지막지하게 대량으로 투입함.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서는 큰 파이프를 이용하여 공기주머니를 주입할 수 있음.
물론 투입구는 사전에 공기주머니가 가장 효율적으로 선박 안으로
퍼져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
또한 공기주머니가 침몰한 선박의 균형을 깨뜨려 선박이 전도되지 않도록
세심한 계산을 해야 함.
공기주머니는 선박안으로 퍼져들어가 전반적으로 부력을 주게됨.
물론 공기주머니만으로 침몰한 선박이 들어올려지지는 않음.
그러나 해상 크레인의 하중을 엄청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산소가 떨어져가는 혹시 모를 생존자는 공기주머니를 터트려
호흡을 할 수 있음.
선박의 일부가 노출되어 있는 침몰선에 왜 구멍을 뚫을 수 없느냐
그것은 그 구멍으로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선박이 부력을 잃고 가라앉기 때문임.
이 풍선공법을 사용하면 이 문제도 해결됨.
또한 굵은 로프의 양쪽에 기구 크기의 엄청 큰 풍선을 매달아 하중을 줄이는
방법도 있음. 이렇게 양쪽에 거대한 풍선을 단 로프를 수백개 만들어 배의 중간에
촘촘하게 걸쳐 놓은 후 공기를 불어넣으면 역시 배의 하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다큐에서는 옛날에 침몰한 유물 선박을 인양하는 방법으로 나온 수단임.
제발 제발 살아 돌아와라.
오늘 회사에서 업무 때려치고 하루종일 여기만 들여다 보고 있다.
전세계 사람들이 응원한다.
제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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