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cbc.ca/news/business/story/2013/03/25/business-ford-berlusconi.html
미 국 자동차회사 포드의 인도법인이 25일(현지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가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고 몸이 묶인 여성 3명이 트렁크에 갇혀 있는 광고에 대해 사과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세 여성은 손발이 묶이고 재갈이 물린 채 트렁크에 갇혀 있는데 자동차 운전석에는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와 닮은 남성이 '브이'자를 하며 앉아 있다.
광 고 하단에는 "'피고'의 넓은 트렁크에 당신의 걱정을 붙들어 매세요"(Leave your worries behind with the Figo's(필터링 방지)extra-large boo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베를루스코니 의 '걱정'을 여성들로 묘사하고 "트렁크에 붙들어 매라"는 문구를 적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성범죄 처벌 강화 법안을 통과시킨 인도에서 게재된 광고가 논란이 되자, 포드 측은 즉각 유감을 표했다.
무리수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