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3층 연립 다세대 주택에 살고있구요 저희집은 1층입니다. 금요일 저녁 어머니께서 전화오셨어요 한 여덟시쯤 어떤사람이 꼭 문밖에 짐떤지는것 처럼 쾅쾅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고요 저는 그냥 잘못들었겠거니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아파트가 오래되서 아이들이 없거든요 거의 나이 많은분들 밖에없고.. 진짜 잘못들은 줄만알았는데.. 오늘 여덟시정도에 들었습니다 진짜 그냥 쿵 소리가아니라 문이 부서질정도로 쾅 소리나면서 너무 깜짝놀래고 무서워서 아무생각도 안 들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신발 신고 나가보셨지만 이미 도망간후..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저희집에 어디 원한 살 사람도 없어요 부모님 저 셋밖에 안살구요 이웃분들과도 거의 왕래 없어요 아버지나 저나 저녁늦게되야 집에 오고 어머니는 집밖에 잘 안나가시거든요 가끔 학생들이 집이 일층이니까 통로에서 담배피운 적은 있어도 이렇게 문을 차고간적은 없었는데.. 어제 또 오늘.. 지나가는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정말 고민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오래되서 경비도없다구요 ㅠㅠ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