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랑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도둑고양이 새끼 한마리를 데려왔는데 너무 더러워서 씻기는데 경계가 심해서 손도 긁히고 심지어 살이 파이기 까지 했는데 그래도 씻기고 어느정도 말리고 배위에 놓고 꼭 껴안고 있었더니 처음엔 발버둥 치더니 어느순간 드르르륵 소리가 나면서 제 배위에서 자더군요 그뒤론 저희집이 촌이라서 밖에 풀서놓고 키웠는데 방울아 하면 꼭 달려와선 제옆에서 그루밍을 했었죠.근데 그놈이 무슨생각이였는지 진돗개 옆에서 장난치다가 진돗개가 목줄을 끊고 목 한번 물더니 바로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이건 저희 어머님께 들었습니다.
개나 고양이나 동물들은 자기를 위해주는 사람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왜그럴까요..진지는 밥 말아먹어야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