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동부에 살기 때문에 어제 새벽에 졸면서 리뷰 0 1 2 를 쓰고 자고 일어나보니 게임게에 워프레임글이 늘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많이 기쁘네요.

한국은 비록 아침시간대지만, 일요일 안으로 리뷰를 끝내기 위해 조금 일찍 시작하겠습니다.

몸풀기로 가볍게 Warframe 세계관의 세력에 대해 얘기해보고, 리뷰 3에서 MOD 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Warframe 에는 4가지 세력이 있습니다.

1. 플레이어의 세력-텐노-

리뷰 0에도 언급했지만 플레이어는 Tenno 라는 존재로, 먼 옛날의 전쟁에서 살아남아 다시 한번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플레이어는 전쟁후 냉동보관 장치에 담겨서 폐허를 떠돌게 되는데요, 이것을 Lotus(로터스, 튜토리얼과 미션 브리핑을 해주는 그 여자분입니다 ㅎㅎ) 가 발견후 구조하여, 다시 한번 더 워프레임을 입고 힘을 빌려주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DEFENCE 미션들 중에는 기계를 지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냉동보존장치를 지켜야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한번 안을 들여다보세요 사람...이 아니라 잠들어있는 텐노가 보이실거에요 ㅎㅎ)

2. 그리니어 (Grineer)

그리니어는 지구에서 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태양게 전체에 세력을 확장하고있는 제국입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들이 인간 복제기술을 무분별하게 남용해서 숫자를 늘렸기 때문인데요,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그리니어들의 육체는 약하고 매우 원시적입니다. 따라서 기계와 기술에 의존해야만 하죠.

현재 그리니어 제국의 이데올로기는 텐노를 향한 증오와 차별이랍니다. 대체 이들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아마 미래의 나치정도 쯤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3. 코퍼스 (Corpus)

코퍼스는 태양계의 모든 무역로와 제작및 공급등등을 독점하는 거대 기업 연합입니다. 구성원은 분명 인간이지만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고 대부분의 일을 그들이 제작한 노예로봇을 통해서 합니다.

플레이어가 코퍼스 구역에 들어가서 전투하면 전투용 로봇들을 많이 보실수 있을거에요 MOA 라던지 OSPRY 등등....

사회 구조는 옛날 지구의 상인 길드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무언가를 제작하는 과정에는 기술과 제사(의식)이 섞여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그들이 다루는 오로킨 재료들은 그들에겐 이해가 불가능한 물질이기 때문에 경외심을 가지는듯 합니다.

경외심을 가지긴 해도 이들은 오로킨 아티팩트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얻으려고 하는데, 이유는 첫째로는 돈이 되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그 안의 기술등을 바탕으로 무기를 제작해서 텐노와 싸우고 필요하다면 그리니어와도 전쟁하기 위해서 입니다.

4. 감염체 (INFESTED)

-스샷 없슴-

감염체들에 대해선 알려진것이 많이 없습니다, 그들의 목적, 어디서 왔는지, 심지어 당최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그리니어나 코퍼스 장인들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되서 만들어졌다는 설 도 있고, 감염체들이 사실은 텐노 실험에서 실패한 자들이 변해버린 결과물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개익적으론 아무리봐도 저그입니다 으아아 저글링들 너무 싫어)

(감염체와 싸우는 구역은 추천레벨에 비해 난이도가 높으므로 반드시 분대플레이나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염체는 불에 약하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세력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녀석들이 대체 왜 치고받고 싸우나, 얘들은 대체 뭐하는 애들인가를 알고 게임하시면 더욱 재미있겠죠? ㅎㅎ

리뷰 3 - MOD 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