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요..

저희가족이 예민한건지ㅠ

아빠가 더러운건 못보세요

그래서 더러운거 보면 이거치워라 저거치워라

화장실이 왜이렇게 더럽냐 그러고선 정작 아빠는 아예

아무것도안하시고 아빠가 과먹고 버린 과자봉지 등등 

아빠가 어질러놓은거도 항상 저희를 시키십니다..

조금만 치우는거늦어도 화내시구요ㅠ

아빠가 올초에 일하시다가 떨어지셔서 좀 다치셧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일못하고 삼주정도 병원에서 아빠간호하시고

저희도 방학이라 거의 매일찾아갔거든요 근데 병원이 아빠회사근처라

저희집에서 되게 멀어요 한시간 반정도걸리거든요

그래도 매일 찾아갔는데 매일 화만내시구

엄마가 매일간호해주셔도 고맙다는 말한번안하시구

구박만하시고 저희 가도 빨리가라고만하고 물론 속마음은

안그러시겠지만..  서운해요

그리고 방금도 아빠가 이불위에 앉아계셨는데 이불하고

베게를 꺼내달라고 하셨는데 장농이 바로 손만뻗으면 닿는곳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바로옆에있으니까 자기가 꺼내라고 하니까

삐지셔서 또화내시고ㅠ 꺼내드리니 이거말고 다른거꺼내달라고

화내시고 ..  그래서 엄마한테 아빠한테 솔직히 스트레스받는다고하니까

엄마도 참고산다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한두번이면

이해하겠는데 몃년을 이렇게지내니까 아빠보면 짜증부터나요ㅠ

이러면안되는데 ..  그리고 저희가족을 별로 생각안하시는것같아요..

고모들이 어디데릴러와라 하면 바로 가시는데 저희가 어디쇼핑가서 

힘들어서 좀 데리러와달라하면 안오시고 오셔도 화나셔서오고 또 저희는 눈치보면서가고..

..  엄마도 밤늦게까지야근하고 오시면 힘드시고 저도야자하고집에오면 힘든데

항상 그러시니 스트레스받아요ㅠ

물론아빠도 밖에서 고생하셔서 그런건 아는데..

그래도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