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조x증이 너무 심각해서 고민입니다.
관계를 시작할 때는 분위기가 좋고 저도 기대가 되는데, 시작하고 나면 긴장도 되고 너무 빨리 끝나버려요....
심할 때는 진짜 3분도 못 가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 보니 저도 여자친구가 실망할까봐 신경이 쓰이고,
그게 더 악순환이 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이해해주는 듯한데,
자꾸 이렇게 빨리 끝나니까 본인도 어색해하는 것 같고, 저도 미안하고 눈치가 보입니다ㅠㅠㅠ
관계를 가질 때마다 속으로 좀 더 버텨보자하면서 생각하고 해도 효과가 없구요..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볼까 했는데 그게 더 어색해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오래 가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주변 사람들 말로는 심리적인 원인이 크다고 해서 스트레스도 덜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운동이나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비아그라 같은 약이 도움이 될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