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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출신이 교육청사이트에 올린 글
게시물ID : bestofbest_5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difiler
추천 : 294
조회수 : 843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5/10 14:35: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09 23:48:12
여군출신이 교육청사이트에 올린 글 

저는 99년 여군 하사관복무를 마치고 이번 중등임용고시에 응시했습니다만 군가산점이 폐지되는 바람에 3.23점차로 탈락한 여성입니다. 

제가 군가산점을 다시 즉각실시해야 한다는 말은 ...
그것이 시험점수의 가산점의 의미를 떠나서 남자든 여자든 일단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자들에게는 그들을 다시 국가가 채용할때에 반드시 최소한의 예우는 해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저는 여군으로 있으면서 그나마 시험 준비의 시간적 비용적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남자사병들의 경우는 그러한 기회가 2년반동안 사실상 완전히 박탈당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다시 제대하고 다른 국가유공자나 군면제자들과 공무원시험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응시한다는 것은 분명 불평등이며, 그것을 좌시하는 것은 모범적 고용주로서의 국가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는 바는...
저같은 하사관이나 장교들의 경우는 모르겠지만..하급사병들의 경우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군가산점이 재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군가산점 사태는 결코 남녀대결 상황이 아닙니다. 이처럼 남녀대결상황이 된것은 여성단체들의 정치적 유리점을 획득하기위한 교묘한 술책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 말씀드리지만 군가산점은 분명 男女군제대자들의 정당하고 신성한 국가에 대한 권리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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