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쭉 지켜봐왔는데.. 말도안되는 김건모 깽판루머가 아직까지 돌아다니는 걸 보니 나가수란 프로그램의 파급효과가 크긴크다는거에 놀랍습니다.
그냥조용히 넘어가고 싶었지만 너무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듯하여 제가 들은바에 의해 전합니다.
일단 이글을 쓸수 있었던건 작가가 지인입니다. 지인드립 이라고 하면 할수 없구요.
오늘 결론적으로 김건모 재도전이라는 형식이 되어버린건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MBC 신설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최소4주(1개월)단위로 출연료가 책정후 계약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건모의 경우 이소라와같은 최고대우 출연료로 계약을 한상태이고.. 개그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이유가 가장컸죠. 방송 출연료 지급은 방송 주수로 책정됩니다. 다음주가 4주차가되겠죠.
참고로 이후에나오는 출연자는 게스트형식으로 출연료 계약을 한답니다.
그러므로 오늘 같은 일은 제작진이 미리 계획해둔거 였습니다.
또한 더큰 두번째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데요..
전문가패널과 제작진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니 순위로 가수의 등수를 정한다와 젤 못한 꼴등이 탈락한다라는 룰이 반감이 많았고, 제작진과 가수기획사들 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고민들이 있었고, 제작진, 전문가패널, 기획사와의 오랜 회의끝에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한계점상 훌륭한 메리트의 가수들이 고갈될 수 있다는 전제도 작용하였죠. (이 문제는 섭외의 능력보다.. 퀄리티 적인 측면에서의 고민임)
세부 변화들은 먼저 오늘 논란이 되었던 부활방식의 룰도입 (가수가 직접선택) 본 경연시 2~6위 순위발표안하기.. 꼴등이라는 단어대신 7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 등등
순위를 전해서 꼴찌가 탈락하는 서바이벌의 의미보다 좋은무대를 많이 보여주고자하는 기획의도가 들어나게끔 말이죠.
암튼 제생각엔 김건모씨가 비난받는건 어느정도 이유가 있어서 이지만.. 대의적인 기획흐름을 따르고자 욕먹을 각오하고 재도전을 결정한겁니다.
앞으로 이러한 결정들이 더 좋은무대 희소성 있는 좋은 가수들이 나오는 방송이 되기위한 밑거름과 생채기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