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글쓴이가 '오유'에 가입하기 전 모싸이트에 올렸던 글입니다.
아래의 글을 '오유'에 다시 올리는 이유는
이 글을 올린 이후에 써 올릴 글의 사전자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쓴이가 이야기하고픈 내용을 미리 축약해서 말씀드리면
글쓴이는 이번 '대선'에 대해서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걱정이냐구요?
2007년 쥐색끼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허황된 사기구라에 현혹되어
'BBK 사건' 서울시장 시절의 '황제테니스 사건' 등등 눈에 뻔히 보이는 사기꾼이라는 증거를 무시하고
도덕성을 내팽개친채 쥐색끼를 찍어준 댓가로 우리는 현재 완전 개판이 된 이 '대한민국'을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 민심'은 더디지만 똑똑한 길을 찾아간다 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작년 10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시장이 당선된 후에 언론이 많이 떠들던 이야기입니다.
똑똑한 길을 찾아가기는 .........개뿔.
금년 4월 총선의 결과는 그 믿음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렸습니다.
선거실시 바로 직전에 터졌던 '김용민씨의 막말파동'이 그 원인이라고 언론이 떠들기는 하지만
그런 해프닝이 향후 5년의 국정방향을 좌지우지할 국회의 구성을 바꾸어놓을 만큼 큰 사건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결국은 기득권층이라고 불리는 한나라당 (지들이 옷을 갈아입었어도 뼈다구는 한나라당 )의 네가티브 공작에
멍청한 국민들이 또 작업당했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결국....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 민의가 결정한다는 것 이지요.
그 민의가 3공,5공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면 박그네를 찍어줄 것이고
도저히 그건 아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야당 혹은 여타의 후보가 당선될 것입니다.
경상도의 신이라는 박정희를 신봉하는 TK, PK 에서 여태껏 해왔던 대로 무조건 박그네를 찍는다면
또 어리버리한 충청도에서 그런 흐름에 편승하고, 준 경상도사람들인 강원도 돌감자들이 올라탄다면
결국은 그리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게 국민의 민의 라는데 ....뭘 어쩔?
그러나 정말 ... '국민의 민심'은 더디지만 똑똑한 길을 찾아간다 는 말이 정말 맞는다면
적어도 그런 비극적인 참담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요.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박그네가 낙마를 하고 야당 내지 야당적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말입니다...
이 나라 국민들은 앞으로 지난 4.11 총선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 하시게 될 것입니다.
현재 299석인 국회의석 중 152석 이 정상인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이상한 언행들만 일삼는 한나라당 입니다.
완전 정상적이고 바른 정신의 소유자가 '대통령'에 등극한다고 해도
그 대통령은 재임기간 5년내내 한나라당의 미친 개짓꺼리
지난 노무현대통령시절 우리가 늘 보아왔던 반대를 위한 반대 그 개짓꺼리들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뭔가를 좀 하려고만 하면 반대 반대 반대 반대 ...반대....반대 X 백천억만승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지금 오늘 현재 한라다당이 하는 짓꺼리들을 보십시오.
김병화 대법관후보가 '무·난·한 인·사' 라면서 무조건 날치기 통과시키려 하고 있지 않습니까?
뭐 한두번도 아니었지만 이게 도대체 정상적인 상식적인 일인가요?
저는 대선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경산도 충청도 강원도가 어찌하든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결과를 받아들이겠지만
최소한 안그래도 거덜난 이 나라 완전히 말아먹으라고 던져주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보다는 그 이후가 더 걱정이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여기부터가 원래 올리려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래 글은 '사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