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어머니께서 방에서 대성통곡을 하고계셨습니다.

 

이유인즉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저희집이나 고모집중 골라서 맡게되었는데

할머니가 고모를 선택 하시면서(고모네가 좀 잘살아요) 할머니 재산을 모두 고모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후 할머니 재산을 주식?펀드? 에 다넣으셨다고 하는데 지금 다날렸다고 합니다.

날린돈이 얼만지도...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겠고.. 거의 전 재산을 고모가 관리를 하셨어요

 

 

헌데 지금은.. 할머니께서 대장암으로 쓰러지시고 당뇨에..합병증에....

혈액투석을 하시면서 ..얼마 안남았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ㅠㅠ

 

 

 

그후 어머니는 맨날 할머니 병문안을 가셨는데 오늘 병원에서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사망보험을 들라

고...그런데 할머니 주민번호 조회를 했는데 이미 몇천만원짜리 사망보험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고모이름으로...

이미 전재산을 모두 탕진(?) 하셨는데 사망보험금까지 저런식으로 맘데로 해도 되는건가요?

 

 

돌아가시고 유산을 맘데로 가진건 법 위반으로 아는데

살아계실때 저런식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어머니는 옛날부터 고모한테 많이 당하셨거든요...

 

지금도 장남이 있는데(아버지) 어떻게 맨날 이리 당하냐고 막 그러시는데

 

전 어려서 잘 모르겠고..제 3자가 봤을때 어떤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