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임
맨날 집 앞에 전단지가 붙는거임 치킨전단지인데
우리집에 전단지 붙이지 마시오 라고 붙였놓았는데도 계속 붙이는거임
한번은 붙이는 알바가 붙이다가 나랑 마주쳐서 한번만 더붙이면
신고 할꺼라니까 알바가 왈 <뭐라는거야 븅> 하고 가는거임
그래서 나의 분노게이지는 멕시멈을 찍었음
아는동생들 10명정도 불러서 아침 9시부터 돌아댕기면서
그 치킨전단지 보여주면서 이걸 모아오라고 시킴
오후 3시쯤 되니 몇백장정도 모임
동생들한테 맛난거 사주고
슬슬 엿먹이기를 시작햇음
우리집 잘 안보이는 담벼락 사이에 전단지를 몇백장 뿌리고
그 치킨집에 전화해서
지금 우리집 안보이는담벼락에 당신네 전단지가 뿌려져 있다고
안치우면 경찰에 신고 하겟다고 하니
20분뒤에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가
전단지 붙이던 개객기 알바가 왓음
알바가 나 보자마자 뭔 개소리냐고
멱살 잡을기세로 나한테 따지는거임
그래서 담벼락으로 갓지 가니까
사장은 울그락 불그락 얼굴에 인상을 쓰고
알바는 하얗게 질리더니
사장이 알바 귀 싸대기를 치고
넌 해고니까 이거 다치우고 가게로와서 애기좀 하고 가라고 하더라
나한테는 미안하다고 치킨 3마리 보내주겟다고 하고 갓음
알바는 날 존나 째려보면서 전단지 줍고 대문을 쾅 닫고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
그일 이후에 몇일뒤에 그 알바가 꼴에 아는형이라고 몇명을 데리고 옴
오더니 나보고 자기한테 손해배상 해야된다고 그냥 100만원만 받고 끝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싫다고 하니까 그 형들이라고 하는 새키들이 야구빠다로 우리집 벨을 부시더니 이래도? 이런 표정을 짓음
그래서 난 침착하게 전화를 들고 112에 신고를 햇지
신고 햇다고 하니까 지랄발광을 하더니
경찰차 보이니까 순식간에 사라지더라
그래서 경찰한테 설명을 하고
치킨집 사장님한테 가서 사정을 말하고 그넘 학교랑 집주소를 알아냈음
경찰이랑 그넘 집에 찾아가니까 누워서 티비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넘이 협박이랑 돈 갈취 할려고 햇다고 말하니 그넘 부모가 자기 아이는 절대 그런 아이가 아니라구
나보고 삿대질 하면 내가 ㅄ이네 어디서 거짓말을 배워서 어디 남의 귀한 아이를 범죄자로 만드냐구
날 개객기를 만드는거임 나도 열받아서 반말하면서 말햇음
그래서 댁의 귀한 아들내미는 전단지로 이런짓 해놓고 와서 손해배상 100만원 안주면 폭력까지 쓸려고 한 새키인데
나도 용서해줄맘 없으니 법적으로 하자고
하니까 어린놈이 시키가 반말 한다고 지랄발광 하고 아들 시키는 그걸 믿고 나대는건지 모르겟지만
나한테 자기 부모님한테 왜그러냐고 자긴 알바 한적도 없구 그런일 한적도 없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좀있다 경찰서에서 보자고 한다음에 아까 집앞에서 ㅈㄹ을 햇으니 본사람도 있으니 그분들 한테 설명하고 가치
경찰서에 가서 대면하고 증인하시는분들이 설명을 하니 부모들도 조용해짐
올떈 존나 당당하게 걸어들어오더니 증인들 와서 증언 들으니 기가 죽어서 머리만 푹 숙이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그새키가 지가 데려온 형들 탓을 시작함 그형들한테 돈을 줘야해서 알바도 시작햇는데 그것도 짤리고
그래서 자기를 짤리게 만든 나한테 돈이라도 받으라고 형들이 그래서 햇다는거야
또 30분 있다가 그 도망친 형들이라는 시키들이 잡혀옴 경찰들이 그새키가 한말을 해줌
그러니까 자칭 형들이 그새끼를 죽이네 마네 하더니 휴대폰 카톡을 보여줌
쓰였있는게
xxx형 저좀 도와주세요
어떤새키가 절 엿먹였는데
그넘한테 돈좀 뜯으려구요
돈받으면 30퍼 정도 드릴께요 형
이러고 적혀있는거임
경찰들도 어이없어 하면서 카톡을 그새키한테 보여주니까
하얗게 질리더라 ㅋㅋㅋㅋㅋ
부모들도 그거보고 나보고 한번만 봐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래서 난 절대 용서해줄수가 없다고 법대로 할꺼라고하고
경찰들이랑 애기를 하고
난 집에옴 그리고 계속 그넘 부모한테 연락오는데 무시하는중
(지금은 벨 수리 하는거랑 다시 안한다고 약속 받고 피해보상으로 얼마정도 받고 합의 햇음)
보고있나 신영광 ㅋㅋㅋㅋㅋ 넌 날 잘못 건드렸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