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는...
선수부가 아직 물밖에 있다...
그렇다는것은 아직 내부엔 상당량의 공기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선미부가 해저면을 받치고, 선내의 남은 공기가 선수부를 물 위로 띄워놓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컵을 뒤집어 물속에 넣으면 내부의 공기로 인해 컵속에 물이 안들어가는 이유랑 같습니다...
기관부가 물에 차지 않았을 수도 있으므로 내부의 비상전원도 가동중일 수 있습니다...
기관부는 보통 함의 중앙 바닥에 위치하니까요...
완전 뒤집어져서 선저부가 물위로 다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함 내부의 화물(자동차들)이 선미쪽으로 쓸려 내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희망을 가집시다...
아직 가라앉지 않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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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제부터는 문제입니다...
탈출을 위해 어디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가...
구멍의 위치에 따라서 침수의 속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고...
되려 너무 깊은곳에 뚫어서 탈출이 용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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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라면...
물밖의 선수부를 부양도구로 묶어서 부력을 계속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즉... 크레인이 빨리 와야한단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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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새꺄!!!!!!!!!!!!!!!!!!!!!!!!!!!!!
한살이라도 더 쳐먹은 나부터 데려가야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