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전 일입니다 어머님이 시장에 가셨다가 더우니 태우러 오라는 말에 시내에 나갔습니다 시내에 가려면 육교를 넘어야하고 이 육교 끝에는 병원이 있습니다 119구급차가 시내는 늘 막히니 골목길로 들어왔는데 길만 건너면 병원인데 못들어오더군요 들어오려하면 빵빵거리면서 쌩쌩 지나가고 어차피 막히는데 10초만 더 서있으면 되는데 그걸 못참고 꼬리물기를 하고 있더군요 결국 육교 꼭대기부터 보고 있다가 제가 양보해드렸습니다 그 와중에도 뒷차는 빵빵 본인이 다쳐서 119탔는데 사람들이 길을 안비켜줘서 골든타임 간당간당한걸 경험해봐야 정신들을 차리실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