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기 하는 스타일이 맘에 들면 되는거 아닌가?
저는 스카이림의 자유도가 너무 좋아서 온갖 컨셉 잡으면서 플레이 하는데
데미지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는 않아요
저번에 시도하다 망했던 독살 캐릭터야말로 스카이림에서 데미지가 가장 쓰레기(자린뿌리가 있지 않는 한)
인데다가 독 소모량 때문에 골드도 안모이고.. 그런데 하는 동안에는 재밌게 했어요.
이번에 키우고 있는 인간 성기사도 중갑/방어/회복/변화만 찍고 무조건 버티면서 동료 딜만 믿고 기다리는지라
절대로! 던전 진행속도나 액션감은 거의 바닥을 기다시피 하지만, 재밌잖아요?
스카이림 하면서 컨셉잡고, 내가 도바킨이다! 하고 감정이입하고 하는 성격이라 그렇게까지 공격력에 집착하는 까닭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물론 그것도 다 개인 취향이지만 제 성미와는 잘 안맞다는겁니다. 케바케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