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뭘 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꿈이 음대들어가는 거였는데 이차저차 일반편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근데 편입공부 하면서 이젠 그 꿈마저 잃어버리고 편입도 무슨 공부를 하고싶어서 편입하지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전공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ㅜㅜ
첨엔 영문과 목표로 생각했는데 이건 도저히 자신없고 별 흥미가 없어졌어요;;;;영어잘하시는 분들이 태반이고 영어논술,,,정말정말 자신없어요..
제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않아서 확실히 대학은 다시 들어갈껀데 꿈이 없으니 배우고싶은 공부도 딱히없고 , 뭔가 공부하고 싶긴한데, 공부가 절실한데 무슨공부를 해야할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도저히 갈피가 잡히질 않아요. 설사 이제 음대준비해도 돈걱정보단 그 불타오르던 열정이 사라져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공부하고싶은데..ㅠㅠ꿈이 없으니 어느길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열정적으로 불타게 공부하고싶은데..ㅠㅠ
편입 실패하게되면 다시 수능쳐서 음대가야할지 다시 편입도전해야할지 이것도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꿈 하나가 확실한건, 치열한 직장(회사원)은 말고 프리랜서가 될거라는것에 확신합니다만.. 어떡하면 좋죠..ㅠㅠ해결방안이 있을까요 ㅠㅠ 혹시 저같은 분도 계신가요 ㅠㅠ 아 잃어버린 의욕과 꿈과 열정.....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ㅜㅜ 답답한 제 자신때문에 정말 울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