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글:윤성효, 편집:장지혜]
새누리당 부산시당·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16일, 족구 경기를 하고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단합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4·13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 청년·여성 당원들이 이같은 행사를 열어 더 사람들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단합대회는 16일 김해 장유면 소재 한 식당(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5석, 경남에서 4석을 야당에 내주었다. 이번에 야당이 당선한 부산경남 9곳의 경우, 4년 전 총선에서는 1곳(김해갑)을 제외하고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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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경남도당-부산시당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월호 2주기 날인 지난 16일 경남 김해시 장유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김동순 김해시의원의 페이스북으로, 김 의원은 17일 오후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 |
ⓒ 페이스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