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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욕하고 채팅창 개판나는 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게시물ID : lol_50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도우
추천 : 2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29 14:43:34
 사람이라면 안풀리는 것에 대해 극도로 짜증나는 것이 정상이며 당연한거고,
내가 한 잘못이 걸리기도 하면서 괜시리 아무잘못 없는 팀원이 미워지는 일도 있는거지요.
실제 얼굴 맞대고 하는 축구에서도 성질나면 소리질러가면서 하는데,
익명 온라인상에서 팀 단위 경쟁구도의 게임을 하면서 이러한 경우가 없는 것이 더 비정상입니다.

...그런데 망한 게임은 거기서 끝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어떻게 돌아갔든지 간에
 결과는 게임이 끝나면서 종결이 난거고 사실 머리식힌 후 마인드만 추스리면 전 판의 결과가
다음판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실상 없지 않습니까. 사실 솔직히 말하면 상대아이디까지 남겨가며
트롤링이니 피더니 더러운친구팟이니 하면서 글 남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마인드가 좋은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바라보기엔 그저 지난게임 가볍게 잊고 지나가지 못하고
욱하는 성질 못죽이고 비루하게 혼자남아 글을 쓰는 정도의 마인드를 가진 수준으로
트롤러와 별반 차이점이 있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팀원이 피딩이나 트롤링을 하게 된 이유가 전적으로 그 대상 팀원에게만 있는지의 여부도
파악도 안되는데, 맹목적으로 자신 상황만을 중점적으로 들어가며 '얘 혼자 다 잘못했으니 욕좀 해주세요' 나 아무 잘못없는 게시판유저들 보기 힘들정도의 욕 섞어가면서 지난게임 비방하는 분들이
그들보다 얼마나 태생이 고귀하신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글로써 재미있게 썰을 푸시는 분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썰을 푸는 것은 잘만 푼다면 보는사람도 재밌고 그때 그런일도 있었지 하면서 웃으며 넘어갈 수 도 있는 것이고, 실제 그렇기에 그런분들이 인기도 많고 재밌기도 하구요.

 이왕 트러블이 잦은 게임을 하면서 지난 일은 쿨하게 잊는 덕목도 좋은멘탈유저의 요소라고 봅니다.
 저도 게임도중 욕도 거하게 하고 맞불도 놓고 하는 평범한 유저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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