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더워 기력이 음쓰므로 음슴체;;
아침에 회사에 너무 일찍도착해버렸음.
어젯밤에 현금1만원이 없어서 (혹은 뽑기 귀찮아서) 겜방을 못가서 슬펐음.
그래서 돈찾으러 갔는데 바로앞에 토스트파는곳이 있었음.
직원들 생각도나고해서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야구르트아줌마가 토스트아줌마쪽으로 다가왔음.
두분이선 친한 친구사이 같았음.
'형님 개잘크고 있소?'
'응 잘크고있지 ㅋㅋㅋ야야 내말좀들어봐라 ㅋㅋㅋㅋㅋ'
'??'
나도 응??? 하면서 귀를 귀울이고 있었음.
'어제 집에 들어가니 딸년이 주방에 서 밥먹길래 야 너만 쳐먹지말고 개새끼도 좀 챙겨줘라 이랬더니'
딸이하는말이
'응? 어느개새끼???'
'어느개새끼는 뭐야 얼마전에 데리고온 00이(개이름인듯) 말이야 개새끼가 걔말고 또있었냐?'
'아....엄마 가끔 오빠한테 개새끼라고 하잖아 그래서 난 어느개새낀가 물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방에서 잤던건지 뭐했던건지 부스스하게 아들놈이 나와선
'아 왜 자꾸 자는데 날찾고그래요'
순간 나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기다리던 여자애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구르트아줌마는 요단강을 왔다리갔다리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뭔가 아깐웃겼는데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