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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6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허으허★
추천 : 7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01 10:22:24
벚꽃
따뜻한 삼월!
당신만 바라보고 일년 열두달 기다리며
나 오늘 꽃피워요.
관절 마디마디 새 숨 띄며
시골처녀 볼같은 연분홍 홍조를 피워요.
내 비록 이 분홍치마가
얼마못가 벗겨지겠지만
내년 이맘때 나보고 미소지을
당신 생각하면 행복해요.
근데 당신은 내 속도 모르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만 좋다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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