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수 실패 했는데..
전 이번에 군대 다녀오고 한번더 한다고 말했는데..
집에서는 절대 안된다고 이번에 점수 맞춰서 무조건 가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집안 사정 뻔히 알고 그렇지만
물론 제가 열심히 안했으니까 그 성적이 나왔겠지만...
네... 당연히 제가 불효자이지만 제목표가 생기고 꿈이 생기니까...음...아 ....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무기력하고 자신감도 없고 제가 쓰레기인거 같고
남 눈치보고 의식하고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기고 페이스북 들어가서 구경하면 제가 한심해보이고
그렇네요... 제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죠?...
결론은...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조언 듣고 싶어요... 욕해도 괜찮아요.. 주저리주저리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