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제빵기를 장만하고 실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오성과 카이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다기에 오성으로 ㅋㅋㅋㅋㅋ
제빵기 안에서 반죽되는 모습입니다.
4인분 용 제빵기예요
무려 3시간 40분의 기다림끝에 식빵을 얻어냈죠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5점정도
빵은 맛있는데
겉부분 껍질이 너무 질기고 두꺼웠어요 -_-;
뭘 잘못한건가 ㅠㅠ
그냥 빵만 먹기는 질릴 것 같아서
갈릭 치즈브레드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요놈은 만족스런 맛이었어요 ㅋㅋ
(올리브유 아빠3숟갈, 빻은 마늘 아빠1숟갈, 꿀 아빠1숟갈 넣고 쉐낏쉐낏
200도 오븐에 9분 돌리고 치즈 얹고 1분 더 돌렸는데 치즈는 올리고 전자렌지로 30초정도 돌려서
살짝 녹일 정도가 괜찮을 거 같아요)
남은 빵은 누텔라 발라먹었는데
누텔라는 그냥 한스푼씩 떠먹는게 맛난거 같아요 ㅠㅠ
춰컬릿 싫어하진 않는데 제 스타일은 아닌듯요...
그냥 과일잼이나 마요네즈 발라먹거나
샌드위치 해먹어야겠어요+_+
나중에 제빵기로 반죽 발효만 해서 다른 빵 만들어 보겠습니다.
(원래 그럴 용도로 산거라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