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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72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뛰어라지렁이★
추천 : 3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1 12:34:27
눈팅만 하다가
요즘 여자분들이 밤길에 일어나는 글들보고 적어봅니다
아! 전 남자입니당 실화고 저희집 이야기임
한 2년전 여름 이였는데
넘 더워서 거실에서 티비나 보면서 잘려고 준비중이엿음
여동생이 있는데 머 괜찮음 나름 이쁘게 생겻음
남자친구도 있엇고 그날도 데이트 한다고
집에 도착안햇음
머 애인이 데려다주겠지 하고 생각하고
티비보고 누워있음 12시쯤 됫나
저놔함 안오냐고 부모님 걱정시키지말고 빨리오라고
30분지나서 동생도착 그리고 오빠로서
잔소리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할려는데
창문에 그림자 하나 보임
머지하고 걍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나하고 생각하는데
엄청 조심스레 움직이는거임
순간적으로 느낌이 드러워짐 조용히 동생한테 물어봄
애인이 집앞까지 데려다줬냐고
아니라고함 ㅋㅋ그림자는 왓다리갓다리 하고있음
본인은 나름 운동좀 햇음 합이 9단에 꾸준히 운동함
ㅋㅋ동생보고 신발장에서 비켜라고함
뒤져보니까 망치가 나옴 ㅎ 대부분 집들은 공구통이 신발장에있음
망치들고 누구야! 외치니까 후다닥소리 내면서 도망치는데
문열고 망치들고 뛰어나갔음
야밤에 동네에서 쌍욕 날리면서 졸라뜀
ㅅㅂ쓰레빠 신어서 기동력 졸라 딸림
그색힌 뒤돌아보더니 조내 놀람
하..못잡을것 같아서 망치투척함 빚나감ㅡㅡ
집에와서 동생한테 애인저놔번호 달라하고
개썅욕 날림
집에 데려다줄꺼면 책임지고 문앞까지 데려주던가하면서 ㅋㅋ
그일 후 3개월동안 동생 마중나감. . .
여성분들 세상 미친놈 깔렷어요
일찍일찍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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