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예를 들자면
성폭행 관련 기사가 있잖아요
그럼 댓글창에 "이씨X놈의 새끼 죽여버리자 좆을잘라서 가루로 만들고 어쩌구저쩌구블라블라" 이렇게
격한 댓글들 엄청 많잖아요?
근데 전 그게 안돼요
그냥 "헐 나쁜놈이네 -_- 깜빵가서 썩어라 전자발찌차고 평생깜빵에서나오지마 피해자가 불쌍해" 이런 소리밖에 안나와요 남들은 욕나오고 난리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한테물어보니까 다 그렇게 욕나오고 격해진다 하더라고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아 그리고 강박증이 있어요
막 비윤리적인 걸 옹호하는 말들을 해요 전범이런거 전 진짜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한번도 그런미친생각해본적도없고요 ㄱ ㅡㄴ데 제멋대로막말해요
그리고 막 그말들의 댓가라면서 제자신을 때려요 꼬집거나
이거 강박증맞죠? 제가 지금 중3인데 초4때부터 계속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때가 대선전이었는데
막 XX가 죽었음 좋겠다 이러면서 점점 그 범위가 가족내로 좁혀져요
근데 전 진짜 그런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마음속에서 제멋대로 그런 말을 해버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