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 피드백을 하면 할수록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피드백을 할 때마다
'내가 고치라고 하는 것들이 과연 이 분한테 안 좋은 것들 뿐이었을까?'
'괜히 내가 알려준게 오히려 낮은 티어에서는 잘 안맞는데 괜히 승률을 더 떨어뜨리는 것 아닐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고쳐주는 플레이들이 사실 더 맞는 플레이일 수도 있지 않을까?'
등등 많은 생각들이 들면서
괜히 피드백을 해서 피해줄까봐 두려워지면서 기존에 피드백 받는 분들말고 더 안받게 되더라고요
아직 제 실력에 자신이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