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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상황
게시물ID : actozma_38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매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01 14:51:43

예를들어 각요 피가 80만중에 실금만큼 남아있는 상황인데.

때린 사람들중 A가 40만, B가 30만을 뺐다고 합시다.

 

여기서 A가 막타를 딱 먹으면 가장 바람직하고, B가 딱 먹어도 딱히 누가 뭐라고 할만한 상황은 아닌데,

A가 이러는거죠. "나 이거 안먹어도 되니까 아무나 드셈" 또는 "나 BC 오링났으니 아무나 드셈"

그래서 결국 A도 B도 아닌 C라는 어떤 사람이 옳다쿠나 하고 막타를 쳤어요.

 

그럼 사실 B는 상당히 억울해지는데.. 물론 A가 자기가 먹을 권리를 누군가에게 양도한거라고 보면 또 억울할거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A가 그런 얘기 안하고 가만 있었으면 자기가 먹었을테니까..

 

A, B, C 각각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것이었을까요?

A가 그냥 조용히 있었어야 하나?

B가 남들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막타를 쳤어야 하나?

C가 눈치를 잘 봐서 A가 먹으라고 했지만 B도 딜을 많이 넣었으니까 막타 치지 말고 지켜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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