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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00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질나
추천 : 0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25 20:29:26
아우 그냥 승질 뻗쳐서 증말 독서실의 4수생새끼땜에 스트레스받아요
아 우선 오해할까봐 미리 쓰자면 4수생이라 쓰레기라는건 아닙니다. 자신의 목표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4수든 5수든 할 수 있는거고 주위에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줘야 마땅한거죠
근데 우리 독서실의 4수생새끼는 지가 4수라는걸 자각하고 있는건지 조차 의문이 듭니다. 그놈도
자기 목표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자기 꿈을 위해 4수라는 힘겨운 선택을 하는 사람이
그딴식으로 공부를 할리가 없으니까요 보통 학원을 다닌다면 대게 정해진 시간에 오게 되거나 학원을
안가더라도 자기가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면 자신의 스케줄에 맞쳐서 독서실에 와서 공부를 하는게
당연할텐데 이 4수생새끼는 오는 시간이 뒤죽박죽입니다. 근데 이건 뭐 저하고 상관없죠 승질나는건
공부분위기를 다 망쳐나요 오면 그냥 잡니다. 코 졸라게 골면서요 안자면요? 핸드폰인지 mp3인지 보면서
낄낄댑니다. 그러다 갑자기 기지개 키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미친새끼 지가 뭘했다고 기지개를 키는지
기지개 키면서 공부했다는 착각에 뿌듯함을 느끼나? 전화오면 그자리에서 전화도 받아요 독서실인데
승질 뻗쳐서 주인아저씨한테 얘기했습니다. 주인아저씨도 '미친놈아냐'이러면서 자기가 얘기하겠다고
하시는데 맘같아서 쫓아내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건 당연히 불가능할테고 제가 물러나서 자리를 바꾸려고
했는데 나름 인기있는 독서실이고 시험기간도 다가 오는지 옮길 자리는 없더군요
아오 생각할수록 진짜 뒤에서 볼펜으로 대가리에 빵꾸내버리고 싶은데
아 미친새끼 5수해서 지방구석탱이에 있는 쓰레기대학이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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