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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뉴스 동시에 모니터해본 결과..
게시물ID : sisa_500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복입니다
추천 : 20
조회수 : 1691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4/04/17 17:28:27
아프리카에서 어느분이 핸드폰으로 중계하는걸 봤습니다. 
잘 안들리지만 박근혜대통령과 국무총리로 보이는사람은 계속 유가족 피해자 가족을 설득하는 뉘앙스구요
피해자가족들이 질문을 모아서 말해보아도 박근혜 대통령은 계속 같은말만 반복합니다.
그럴 때마다 피해자가족들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애원합니다.
뉴스에는 이런장면은 편집돼 박근혜대통령이 좋은 말만 하는걸 잘라서 내보냅니다.
해양경찰청장이란 사람은500명이 투입됐다는 뻘소리만 짓거리고
지금 현장 상황을 체육관에서 볼수있게만 해달라고 애원하는데 박근혜대통령과 국무총리란사람은 해주겠다고하고 그냥 설득만합니다.
뭔가 행동으로 취하는건 없고 해주겠다 해주겠다만 하는게 답답해 죽겠습니다.
명단공개를 요청해도 충격받을 가족들이 충격받을까봐 못알려주겠다고 하네요.
흐지부지한 상황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진행지켜주고 승인이 안떨어지는 상황을 정리해주러 간것이 아니라
정말 위로해주러 간겁니다..보는동안 답답합니다.. 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소리만 계속반복입니다..
지금 저기 계시는 피해자 가족분들은 막연하게 잠수부들이 들어가라는게 아니라 진행상황을 보고싶어하고 크레인이 오면 크레인이 어떤 역할을 할건지
정확히 알려달라는건데 
그저 그자리에 서서 ..위로만해주고있습니다..
뉴스에는 그게 정말 아름답게 편집돼 보기좋게 나갑니다..
실시간 영상으로 피해자가족들의 비명을 들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아름답게 편집된게아니구요
지금 현장은 공포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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