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떠나기 전날 그는 나에게 와서 자신은 리버풀을 떠나고
싶지만 클럽이 비협조적이라고 말했다.
난 그에게 말했다. "잘들어. 넌 탑플레이어였고
그들이 널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해야해".
토레스는 내가 자신을 대신해서 매니저인 케니에게 말해주길
부탁했다. 난 그를 도와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날 어려운 상황에 놓는것이였다. 난 그를 도와주고 싶지 않았다."
난 매니저에게 우리의 스타플레이어가 떠나고 싶어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당시에 난 그딜이 실패하길 바랬다.
난 그에 대한 첼시의 관심이 끝나고 그의 열의가 다시 불타오르길 원했다."
토레스는 케니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지만 클럽은 강경한
자세를 취했고 내게 잘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난 케니에게
그가 행복하지 않다고 그를 내버려두자고 말했다."
이것은 사람들이 보지못하는 그리고 절대로 다시 경험하고 싶지않은 캡틴의 역할이었다.
모두들 당신의 베스트플레이어가 이렇게 말하는것을 원치 않을것이다.
"난 충분히 했고 클럽을 떠나고싶다. 주된 라이벌팀 중 한곳으로 가고싶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내게 와서 그가 떠나고 싶다고
말했을때 그건 내 심장을 칼로 찌르는듯한 기분이었다..
-제라드 자서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