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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막 나가는' 세월호 보도... '재난보도준칙'은 없다?
게시물ID : sisa_500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1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7 17:41:36


'막 나가는' 세월호 보도... '재난보도준칙'은 없다?

기자협회 2003년 초안만 내고 중단... '생존자 신상 공개 자제' 등 담겨
4.04.17 13:14l최종 업데이트 14.04.17 13:14l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일부 언론의 과잉 보도가 잇따르면서 '재난 보도'에도 원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기자협회에서 2003년에 만들었다는 '재난보도준칙'이 떠돌기도 했다. 

한국기자협회에서 확인해 본 결과 실제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직후 '재난보도준칙(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했지만 끝내 결실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대형 재난(재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비슷한 시도가 몇 차례 있었지만 여론의 관심이 사라지면 작업이 중단되는 일이 반복됐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도해야"... 여론 관심 사라지면 흐지부지

2003년 당시 기자협회 재난보도준칙 작업에 참여했던 이연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7일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대구지하철 사고 직후 재난 보도 준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면서 "당시 한국언론재단(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기자협회가 포럼을 열고 초안도 만들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론 관심이 사라지고 주최 쪽도 소극적이어서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당시 초안에는 

▲이미 발생한 피해 상황 전달보다 앞으로 전개될 다른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도 
▲인명 구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취재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정신적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 
▲불확실한 내용의 검증과 유언비어 발생이나 확산 억제하는 데 기여 등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하 링크 참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1802&CMPT_CD=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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