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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에서 새가수 한명만 들어오는날은 언제가 될지?
게시물ID : nagasu_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랴뿌랴
추천 : 4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1 21:21:29
뭐 맨날 최소 두명씩 교체되고 있네ㄷㄷㄷ
녹방이면 실수하면 다시 부르고 할 수 있는거지
이럴꺼면 그냥 생방으로 하던가 실수 한방에 하차까지 하라니

나가수 제작진은 너무 피해의식에 쩔어서 여론에 벌버럽럽러벌벌 떨고 있는듯.
무슨 논란만 하나 펑 터지면 어이구 어째어쨰 ㅠㅠㅠㅠㅠ 이러면서 결국 패망의 카드를 꺼냄

너무 대단하고 혁신적인 프로라서 매회마다 논란이 끊이질 않는건 당연한데
제작진이 그것을 감당할만한 레벨이 안됐음. 

지금쯤 김영희 피디가 "이쇙키들아 도저히 안돼겠어서 내가 왔다" 하면서 제대로 이끌어주기만 하면

실수하면 하차하는 더러운 경쟁구도에서 벗어나서 가수도 만족
김영희의 리더쉽으로 여론이 가라앉아서 옥주현도 만족
"역시 김영희 피디야" 라며 김영희피디의 능력이 인정받아 본인도 만족
최고의 노래들을 별 논란과 뒷얘기없이 관람 할 수 있으니 시청자도 만족
특별히 논란거리 만들게 없어서 기사들은 불만족
"역시 ㅆㅂ 신정수 피디 떄문이었구나" 해서 신정수 피디 혼자 개까임

이러면 제대로 될듯. 신정수 혼자 모든 욕을 받아 처먹으며 내려오는게 나가수에게는 최고의 선택일듯


우리는 최고의 노래를 듣고 싶은거지 경쟁구도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는걸 제작인이 제발 파악했으면 함.
탈락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이게 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것이기 때문에 극적 효과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함일뿐.
우리는 탈락시스템으로 쫄깃함과 긴장감을 가지게 되지만 사실 메인요리는 최고의 공연을 보는거임.
그러니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선 가수가 공연중 실수를 했으면 다시 부르게 하는것이 당연한거라고 봄.
하지만 찌질한 제작진은 나가수의 요점을 파악 못한채 하차시키서 "히히 잘 처신했다^^" 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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