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펌이라고 할까..;; 암튼 설명하기 에매모호;; ------------------------------------------------------------ 오늘도 난 학교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람들로 가득찬 지하철안에서 손잡이를 잡고선 흥겹게 노래를 듣고있었다.
그때 어떤 아저씨 한분이 타셨는데 그아저시는 어물쩡 거리면서 사람들에게 얘기를 꺼냈습니다.
"차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딸이 지금 백혈병에 걸려서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는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다
사람들은 '쯧쯧,딸팔아먹냐 이런말들로 수군 거리기 시작했고 나도 '돈이 필요해서 저러신가'
'그러니까 제 딸이... 오늘 수술을 받는데.. 아 그러니까... 그게... 단 1초만이라도 기도를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순간 열차 안은 숨소리 조차 안들릴정도로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던것일까... 나역시도 대체 무슨 생각을 했던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