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가끔씩 접속하지 않고 2번 올렸나?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글재주 없어서 죄송^^
오늘 물건살곳이 있어서 광화문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지하철에 오후 2시쯤 먼 놈의 사람들이 많은지 -_-;; 완전 만원사례였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지하철 농성 하러 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_-;; 왜 파업해서 지하철 이용하기 힘들게 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지 이해가 완됨. 왜 파업해서 지하철 이용하기 힘들게 하면서 지하철을 그 많은 사람들이 공짜로 타는지도 이해안되고여(그냥 문열어서 나오더라고여,,, 광화문...) 종로3가에서 기다리면서도 광화문방향 지하철이 들어오자 운전수 보고 열렬히 박수치는 파업 농성 하러 가는 지하철 공사 사람들 -_-;; 완전 소풍 나온 사람들 이었습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광화문에서 일을 다보고 지하철을 타는순간 교보문고앞에서 나오는 구령소리 "이명박시장은 시민들의 생계도 어렵게 만들고 우리 지하철 공사 사람들 이 땡볕에 내몰고 있습니다" >>> 서울시장이 잘못 한것은 아는데 그런다고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화 되지는 않을테데 ^^-;; 지하철을 탈려고 종로 3가에 있는데 한 할머니께서 저한테 구파발로 갈려면 구파발행열차를 타야하는데 왜 안오냐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황당하죠 -_-;; 지하철 역무원이 대화행 열차타지말고 구파발행 열차를 타라고 해서 1시간 넘게 기다리게 했다는 -_-;; 농성 하시기 전에 자신들의 일이나 열심히 하시지요^^~~~
그리고 오늘 받은 지하철 농성에서 나눠준 유인물내용을 옮겨 봅니다.
-앞장- 1.엉망으로 꼬인 대중교통, 시빈들은 힐험용입니까? >>> 맞는말입니다. 요즘 버스는 포기하고 돌아가더라도 지하철 탑니다. 2.시민들의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요금인상, 해도 너무합니다. >>> 맞는말이죠 ^^ 3.저렴하고 안전한 지하철은 만드는 총 파업입니다. >>> 요금인상 반대 투쟁해서 낮첬다는게 지하철 요금이 이렇게 오른거 입니까?^^ 그리고 당신들의 월급이 오르면 금방 또 지하철 요금이 오르겠지요^^ 안오른다고 해봐야 임금으로 지불되는 돈과 지하철공사에서 떠 맏고 있는 이자들 때문에 교통비는 계속 오르겠죠 ^^ -뒷장- 1.정부와 지자제는 인원을 더 줄여서 억지춘향식으로 주5일제 근무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현장인력마저 축소 되고 있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축소되어 일 못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간 시점에도 지하철이 약간 늦게 다닌다는 것 빼고는 잘 돌아가는데 얼마나 편하게 일하려고 그러는지 -_-;; 2.젋은 청년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하여 줄어든 노동시간만큼 인력충원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3.주 5일제 근무를 하면 좋은것은 일하는 사람들이 아닌가여? 그리고 노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 시간에는 더 빡세게 일하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여?^^ 당신들의 월급 때다가 청년들 넣어면 되지.. 임금올리기 위한 핑계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지하철 요금 더 올리고 싶어서 그러는지 -_-;; 3.잠시의 불편을 이해해 주시면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지금 참는게 더 재앙이다. 저의 생각으로는 집단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입니다^^. 잠시 참으면 지하철 노조들의 임금이 오르겠죠^^ 그리고 물가 상승도 하겠죠^^ 4.'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나누기 요구를 집단이기주의로 매도 한다면 터무니 없습니다.제 2의 대구참사를 막는 투쟁, 그것은 지하철 노동자가 총 파업을 하는 이유입니다. >>> 대구 참사는 지하철 인원이 부족해서 생긴게 아니라 지하철 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잘못해서 생긴거로 알고 있는데요 ^^ 그리고. 일자리 나누기 운동은 좋지만 자신들의 월급을 올리기 전에 옆에 일하시는 청소 아주머니들의 복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시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월급을 내리라고는 안하겠으니 올릴돈으로 인원충당을 하자고 하는게 어떤지^^...-_-;; 자신들의 월급을 쪼개서 새로운 신입을 맞는게 어떨지~~~~
글을 마치면서 전 100만원 조금 넘는 돈을 받을려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것인지도 몰라도 전 제가 일을 할수 있고 일을 배울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들의 요구때문에 저와 같이 작은 박봉에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여? 신세 한탄이 아닙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도 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는 행복해 합니다.그런데 임금문제등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야기들은 왜 말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