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woksusu/150113374237 (한국 선수들 일본 오픈 최종 경기 결과 확인)
지난 7월 7일 목요일 일본의 고베(Kobe)시에서 개막된 올해의 11번째 프로투인 '2011 일본(Japan) 대회'는 7월 10일 일요일 남녀 개인 단식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모든 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회는 앞서 개최된 '2011 코리아(Korea) 오픈'이 끝나고 불과 4일만에 다시 개최된 프로투어로 우리나라에서도 개최국인 일본 다음으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며, 코리아 오픈에서 아쉽게 놓쳐버린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 대회라고 할 수가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남녀 개인 단식 본선에 진출했던 총 15명의 선수 중에 단 두명의 선수(송마음, 문현정)를 제외한 13명의 선수 모두 남녀 개인 단식 본선 1라운드 첫 경기 탈락이라는 다소 참담한 경기 결과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출전 선수 명단
남자
오상은, 유승민, 김민석, 서현덕, 윤재영, 정영식,
정상은, 조재준, 이승혁, 이정삼, 한지민, 이승준
여자
박미영, 양하은, 강미순, 서효원, 최문영, 송마음, 문현정,
박영숙, 전지희, 문보선, 김지선
(진한 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시드를 받은 선수입니다)
본선 진출 선수 명단
남자
오상은, 유승민, 김민석, 서현덕, 윤재영, 정영식, 정상은
여자
박미영, 양하은, 강미순, 서효원, 최문영, 송마음, 문현정, 전지희
(진한 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시드를 받은 선수입니다)
물론, 못할 수도 있습니다. 탁구도 스포츠인데 어떻게 매번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매번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남자 개인 단식 우승에 여자 개인 복식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자국에서 개최된 프로투어를 완벽하게 자신들의 잔치로 만들어버린 일본 선수들의 무서운 기세를 보면서 불과 일주일전 개최된 코리아 오픈과 비교가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은데요, 현재 일본의 기세가 무섭다는 것은 미즈타니 준(Mizutani Jun,세계6위), 후쿠하라 아이(Fukuhara Ai,세계8위),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세계9위)로 대표되는 현재 일본의 에이스급 선수들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알 수 있었듯이 일본의 유망주급 선수들 역시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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