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여고생이에요.
사람들은, 제친구들은 늘 말해요. '취향은 존중한다. 모든 이에게는 취향이 다 있다.'
그런데 제 취향을 숨기다가 말해라, 말해라 해서 말했더니 졸지에 성범죄자 취급 받네요.
보통 섹시를 논할때는 노출이 있어야 그렇지 않냐던데
저는 해탈의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셔츠단추를 다 잠그고 넥타이까지 메고 조끼까지 갖춰입으면 전 그 남자의 발닦개. 완전 섹시하다고
그리고 남자 엉덩이도 예뻐보여서 더듬고싶고 아니 이게 남자들이 '아, 여자 가슴 만지고싶다' 이런거랑 똑같다니까요.
근데 왜 남자들이 말하면 본능이고 여자가 말하면 예비성범죄자냐고요
야한걸 끊을수가 없네요 아니 야한건 자주... 자주 봤었군요
아무튼 막 만화도 보고 동영상도 가끔보고 아니 아무튼....
그래서 막 보고 그러는데 제가 이걸 실행할수가 없으니... 이대로 있다가는 진짜 성범죄자 되나 싶어서 자제하고있었는데
사귄지 한달된 남자친구가!!!!!!! 어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길래 잠깐 가서 만났는데!!!!!!!
애가!!!!!!!!! 입술에 뽀뽀를 했어요. 아 진짜 순간 눈앞이 아득해지면서 이성의 끈을 놓기 직전이었는데
ㅁㄴㅇㄹ하면서 결국 이성컨트롤 하고 보내줬네요. 혀 집어넣을뻔
진짜 어떡하죠... 요즘 야동하고 아니 야한것들은 자주 안봐요 일주일에 한번정도?ㅠㅠㅠㅠ
남자친구한테 몹쓸 짓 할까봐 무섭네요 진짜 남자들 금...금에헴 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대낮이니까 사람도 별로 없겠징 헤엫야헿ㅎ헿 근데 이런건 성고게 가야하나요?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