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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탓을 할것도 없고 박시장님 탓할 문제도 아닙니다.
게시물ID : mers_5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문산작두
추천 : 4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5 0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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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의사들도 잘 모릅니다.

의료진에게는 환자와 해당병원 공개하겠다고 했죠?

감염내과나 호흡기내과 같이 직접 메르스를 보는 의료진이 아니면 안알려줍니다.

확진환자는 진료전에 알려주지만 격리대상자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주질 않습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이사람 격리대상인데 접촉했으면 격리대상입니까 하면 병원측에서는 왜 마스크랑 가운을 안했냐고 되려 역정을 냅니다.

뭘 알려줘야 격리대상인지 알고 접근을 차단하죠.
게다가 나중에 해당환자 확진인지 알려달라고 요구하면 그건 정부시책에 따라 알려줄수 없다는 식입니다.
아니 정책이고 뭐고 그 선생님이 본 환자는 어쩝니까.
      
병원은 다르지만 서울 대형병원의
저 선생님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박시장님도 정보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생기는게
단편적인 정보를 모아서 당시의 상황을 예측하다보니 날짜라던가 실제적인 격리 상태, 개인의 인지상황 같은세부적인 것은 파악할 수 없어서 일겁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아무런 정보공조가 없는거죠.

정보의 차단이 부른 비극적인 상황입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데 공개할 정보는 공개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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