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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장병들 대북관 약해졌다”… 정권에 악용 ‘부작용’ 우려
게시물ID : sisa_376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eegg
추천 : 5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02 00:21:54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0401223511270

 

미국이나 유럽의 군대에는 정훈 또는 정신교육이라는 말 자체가 쓰이지 않는다. '정훈(TI & E: Troop Information and Education)'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만 과거 냉전 시절 포스터에서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직업군인제를 갖고 있는 미국과 의무병제를 실시 중인 한국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미군은 현재 따로 정훈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굳이 정훈교육이라고 한다면 사령관의 뉴스레터 형식으로 기회균등과 관련한 교육, 영외 범죄와 관련한 교육, 성희롱 교육 등을 내보내는 경우는 있다"면서 "주적을 가정하고 적개심을 고취시키는 정신교육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 군의 정신전력 강화 방안은 이미 20년 전에도 문제로 지적돼 군이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다. 1993년 1월 국방부는 김영삼 대통령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군 정신교육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국방부가 내세운 것도 '탈이념적' 정신교육 방안이었다. 대신 민족사와 자유민주주의, 통일안보, 군대윤리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군의 정신전력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면 시민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군의 정치적 중립과 군내 민주주주의 실현 등이 콘텐츠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의 실체를 정확히 인식시키는 교육도 필요하다. 북한이 안보를 위협하는 실체이기도 하지만 민족 통합을 실현하는 동반자라는 사실도 함께 교육해야 한다는 얘기다.

닭그네:그게 나랑 무슨 상관입니까? 나라가 망하든 말든 무슨상관이야?!

아빠한테 제사지낼꺼야! 이 빨갱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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