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또한 09년 군번 짬찌입니다ㅋ
배식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무슨 노란걸 수저로 떠먹고있더라구요
오늘 군대리아랬는데??? 처음에는 카레가루로 만든 볶음밥인줄;; ( 눈이 안좋아요 ㅠㅠ)
시리얼 주는거에서 1차 충격
패티 생긴거 보고 2차 충격
진짜 우리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는 새우버거 패티랑 똑같더라구요!!!
노랗게 기름에 튀긴것 하며, 맛도 얼추 비슷하고 새우버거에 진짜 새우가 들어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바나나 주는거에서 3차 충격
새우패티(소스는 타르타르 소스) + 시리얼(우유) 여기에 바나나를 주길래 이건 어떻게 먹으라고 주는건가 싶어 기간병 병사에게 물어보니
"바나나는 포크숟가락으로 슬라이스해서 버거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그대로 샐러드와 함께 빵에 결합해서 ( 샐러드는 여전히 볼품없긴 하더군요 ㅋㅋㅋㅋ ) 먹어보니...
세상에나 진짜!!!!! 우리가 롯데XX에서 사먹던!!!! 새우버거의 맛이 나는거에요ㅋㅋㅋㅋㅋ 진짜 충격먹었습니다.
그동안 군대리아 먹으면서, 또 전역하고나서도 이렇게 맛있게 먹긴 처음이였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다 먹고나서 드는 생각은 예전의 폭풍쾌변을 부르던 군대리아의 맛이 그리웠었는데 그걸 못느껴서 좀 아쉽기도 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