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케이스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질문좀 드려보겠습니다.
저는 군생활중 다쳐서 민간병원에서 수술 후
장애등급을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의병전역을 하려했다가 생각하니 쪽팔려서 수술후 딱 한달만 군병원에 있고 자대 복귀해서
쉬다가(제대로 걷는데 대략 3달은 걸린거같군요) 병과를 변경해서 만기전역은 했습니다.
지역이 상근지역이었으나 스스로 쪽팔려서 안갔는데..의병전역은 더 쪽팔려서 참았었지요(물론 의병전역을 할까 말까 고민도많이했었음)
척추장애이고 5급입니다(지체장애라 써있더군요 복지카드엔)
전역 후 그냥 그냥 혹시나해서 병무청에 물어보니 예비군이 면제가 되었죠-_-;;;;
후배들이 싸주는 도시락 기대하고있었거늘...뭐그래봤자 아무도 안싸줬겠지만...또르르
그리고 올해 대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민방위의 경우 대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자동 면제인데
올해 졸업을 하면 올해부터 시작인가요??아니면 내년부터 시작인가요??
설마 또 면제는 아니겠죠....--....
왠지 아버가 씁쓸해 하시면서 하신 예전 말씀이 생각나네요
"민방위가 끝났네. 이제는 나라에서도 날 불러주지 않는다...쓸모가 없어진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