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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까는 사람들의 자가당착
게시물ID : sisa_376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우지간
추천 : 5/8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04/02 14:25:51

레비님의 친노정의에 대해서 읽고 많은걸 정의할수 있었네요.

여기 있는 친노헤게모니로 정치를 알게된 뉴비친노분들 솔직히 오유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정치사는 모르고 그저 그냥 노무현 대통령님은 무조건 약자를 먼저챙겼던 선군인줄로만 알고 그렇게 머릿속에 재정립을 해놨죠.

 

사실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노조탄압은 이명박 정권보다 더 심했다는

사실은 애써 그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탓한다던가 나라 탓을 한다던가 하죠.

그분은 그랬을리가 없어, 라고 말이죠 .

이를 현상을 현상 그대로 마주보지 못하고 본인이 재정립한 이상적인 인간상에 노무현을 대입시킨 자들의 오류죠.

 

근데 지금 오유를 보면 그런 오류에 빠진 친노부류들이

메시아론과 비슷하게 그 오류에 빠지려고 하는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되도않는 일침을 한단 말이죠.

 

근데 여기서 한때 문재인이라는 인간이 좋다. 그래서 지지한다 라는게 지지근거의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

인물중심적인 오유에서

똑같이 안철수라는 인간이 좋다. 그래서 지지한다 라고 귀결되는 이 상황은 못견딘다는게 코미디입니다.

 

문재인 왜 지지해요? 라고 물었을때 그의 삶속에서 인권변호사를 했다라는거 말고 정치사적에 있어서

오히러 정치를 시작도 안해 업보도 없는 안철수보다 더 구린게 사실이죠.

실패한 참여정부의 후계자로 빚이 있었으니까요.

빚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빚있는 사람도 지지하면서 아무런 빚도 없는 사람을 지지하는게 그리 뵈기싫으신가?

 

오유에서 안철수를 까는 사람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게

본인들이 각자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똑같이 그 잣대를 대보시길 권합니다.

당신은 그사람의 뭘보고 그사람을 지지합니까?

사람이 좋아서, 라는 말 밖에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대부분이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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