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 제 점수입니다.
시즌3에 골드 2400점인가 배치받고 꾸역꾸역 승패 승패 승승패 이런식으로 올라왔어요.
시즌4에는 6승 4패하니까 3500받았구요.
전 오버워치를 처음접한후부터 계정 이계정하나뿐이었어요.
제가 엄청난 실력자라 단기간에 시즌1 최종55점에서 시즌4 3777점까지 올라왔을거같나요?
제 빠대 전적입니다. 승률 50퍼정도되니까 패까지하면 대략 3400판을했네요.
제가 지기싫어하는지라 힐러위주로도 열심히하고 탱커위주로도 열심히했어요.
시즌1부터 저는 성장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라도 올라왔어요.
근데 제가 현재 3777점인데 부계정을만들어서 레벨25부터 다른 초보자분들과 함께 배치를본다면 그분들은 아무래도 불리하지않겠어요?
게임에대한 이해도라던지, 캐릭터의 특징이라던지 아직 감이별로 안오신분들일태니까요.
그런분들을 상대로 게임을 이겨버리는 그 자체가 "양학"입니다.
그분들의 성장과정을 방해하는거에요.
저에겐 배치한판일수도있지만.
그분들의 배치10판중에 상대방에 본계정 그마, 마스터 이런분들을 10번 연속 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정상인가요?
그분들중에 분명 저보다 에임실력이라던지 게임에대한 이해도가 빨라서 저보다 높은점수, 그랜드마스터, 탑500 랭커를 찍으실분들은 수두룩하실거에요.
하지만 그분들도 거기까지 올라가기위한 공평한 성장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계정이 그마인데 부계정으로 인생2회차 시작하면서 양학하고 다른분들에게 피해주는건 옳지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네요.
+ 추가 : 티어자랑이라고 댓글쓰신분이 계시는데 저는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성장을 거쳐 올라와서 지금까지 왔다는걸 보여드리고싶었습니다. 당시에는 부계정이라던지 그런개념이 없었을당시라 제가 노력한만큼 실력상승이 있었으니까요. 지금 신규유저들이 방해받지않고 실력이 향상할수있는상황을 계속 유지시켜주기 위해서라면 부계정을 파서 양학하는 행동자체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학때문에 접은분들을 많이봐왔기때문이죠.
제가 제일 애정있게하는 게임중하나라 고인물되는게 정말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