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은 23살 남자사람입니다.
결국 저도 생일이왔네요
아무도 모른다는게 함정이지만..
옛날부터 생일은 그냥 집에서 맛난거먹고 파티 같은건 안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네요..
생일선물같은것도 잘 주지도 않고 받은적도 없고..;
가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친구들 보면 생일날 케익들고 사진찍고 막그러던데..
전 오히려 그런게더 불편하네요
아니 받아본적이 없어서 어색한건지도 모르겟네요 ㅎ
딱 1년전 오늘 군대에 있을때 gp에 있을때 저 생일이라고
부gp장님이 케익사서 보급편으로 올리고 저 모르게 gp취사장에 모여서 불끄고 다같이 한 30명이서 생일 추가 노래불러주는데
눈물 날뻔햇는데..
요즘 분위기도 뒤숭숭한데 애들 잘있나 모르겟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