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은 아니라서 본삭금은 안걸었습니다. 물론 삭제는 안할 것이지만요. ㅎㅎ
저는 다른 것보다도 "에너지의 혁명"이 인류에게 있어서 큰 도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핵융합에너지, 혹은 값이 싸고도 항구적인 태양광발전...
"피터 워드, [지구의 삶과 죽음], 지식의 숲, 2006"에 의하면 길게는 5억년까지 지구에서의 생명의 가능성을 점치더군요.
이 중에서 인류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을 어림잡으면...최소한으로 봐도 앞으로 1억년은 남았다고 전 봅니다만...뭐 그냥 감이죠. 이런건...ㅎㅎ 출처 없습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생존한 기간은 대강 2만년 정도...아주 길게 잡아도 5만년이라고 봤을 때...
앞으로 1억년이면 엄청난 시간이 남은 것입니다. 우리는 겨우(?) 2만년 정도에 이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니까요.
(이 차이가 감이 안오신다면 돈으로 비교해보시면 감이 딱 옵니다. 1억원vs2만원...1억원 쌓아놓고 있는데 이제 겨우 2만원 쓴 셈입니다. 9998만원 남았네요.)
인류가 에너지혁명만 일으킨다면 진짜 못할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수많은 제약에서 벗어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인류에게 앞으로 남은 최대의 관건은 "에너지의 혁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1억년"이라는 상태...
이것만 된다면 앞으로 남은 1억년간 엄청난 것들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우리가 다른 항성계의 생명체에게 외계인의 자격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게 될런지도 모르죠.
인류는 언제쯤 진정한 의미에서의 "에너지의 혁명"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