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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로 "오빠야"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게시물ID : gomin_501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망꼬망
추천 : 0
조회수 : 628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11 03:26:09

주변에서도 그렇고, 가끔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경상도 사투리, 특히 부산 억양으로

"오빠야~"

라고 하면 주변 남자들은 다 좋아죽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한 애교가 없다고 말이에요...


그런데 전 반대인 것 같아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뭔가 어색하고 심한 경우에는 오싹하거나 징그럽기까지 해요...


오히려 경상도 사투리로

"아가야~"

라는 말을 들을 때가 더 기분 좋아요.


그래서인지 동아리 누나 한 분이 제게

"아가야~"

라고 하실 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하고

발가락이 꼬물꼬물하고

입가가 베시시해지고

막 막 쓰다듬 받고 싶고

진짜 막 막....

아... 말로 표현 못 하겠어요...//


오유의 남성분들,

이거.. 저만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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