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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란 뭐 이정도?
게시물ID : humorstory_150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발트블루☆
추천 : 6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2/27 13:39:46
1.
미항공우주국 에서 특별한 우주 실험을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사람이

한 명 타야 했다. 탑승한 인원은 다시 지구에 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위험한 일이었다.

세 명의 최종 지원자가 남아 면접을 보게 되는데 프랑스인 예술가, 미국의 해병, 한국의 정치인이었다.

"당신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돌아오든 못 돌아오든 보수를 지불할텐데 얼마를 원하죠?"

라고 묻자 예술가는 100억을 요구하였고 해병은 200억을 요구하였다. 듣고있던 한국 정치인은 300억을 요구하였다.

"보수를 어디에 쓸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라고 묻자,

프랑스인 건축가는 조국의 문화재와 예술품을을 보수,관리 하는데 써달라고 하였고 미해병은 미군의 복지에 써줄것을 요청했다.

듣고 있던 한국 정치인은 면접관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난 해야 할일이 많아 우주에 안갑니다. 대신 당신에게 100억을 줄테니 저 프랑스예술가 친구에게 100억을 줘 우주에 보내고, 나에게 100억을 주십쇼."

2.
한국 국회의원이 미국 의원에게 초청을 받아 미국에 가게 되었다. 의원의 집은 호화로운 대저택이었다.

일전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던 한국 국회의원은 크게 놀라며 "집이 더욱 호화로워 졌군요!! 어떻게 된거죠?" 라고 물었더니,

"저 쪽에 새로 깔린 도로가 보이십니까? 저 예산을 200억으로 잡아서 타냈는데, 100억밖에 들지 않았죠.덕분에 이렇게 됐습니다. 하하."

한국 국회의원은 부러워 하며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한국으로 그 미국의원을 초청하였다.

미국의원이 와보니, 한국 국회의원이 자신의 대저택보다 더 좋은 집에 잘 살고 있는게 아닌가.

미국의원:"아니!! 훌륭하군요!! 전에 당신은 내집을 부러워 하지 않았습니까? 어찌 된 거지요?"

한국의원:"저쪽에 새로 깔린 도로가 보이십니까?"

미국의원:"....도로가 어디있죠? 전혀 안보이는데요?"

한국의원:"..바로 그겁니다!!!!! 와하하하하핫!!"

3.
한 대통령 후보자가 '서민을 위해 아파트값을 파격적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이번에는 할 수 없이 '아파트값을 껌값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러자 당장 무주택자들과 서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선거에서 승리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이 되자 자신의 주요 공약인 아파트값=껌값을 실현하기 위해서,

껌값을 5억으로 올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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