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그냥 운동도 안하고 빈둥대고 있습니다.
전에 어떤분이 쓰신 글귀중에
'몸은 바위다. 식이 조절은 망치고 운동은 정과 끌이다. 거기에 요가는 사포라고 볼 수 있다.'
라는게 있더라구요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람모양처럼 깎아 낼 수 있고, 거기에 운동이라는 정과 끌로 조각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라는게 요지였습니다.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요가같은 사포로 더 다듬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해서 먹는 걸 조절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운동한 것 덕인지 때문인지 몸이 좀 큽니다.
허리 다치고 운동을 꽤 쉰 이후로 근육량이 많이 줄긴 했지만 비운 후 다시 정리해서 채울 셈으로
다이어트 어플이 시킨대로 1200칼로리에 맞춰서 먹고있습니다.
체중은 줄긴 주네요ㅋㅋㅋㅋ
컨디션이 약간 난조를 보이긴 하는데
90정도까진 이 페이스로 가고 그 후에 이제 조각을 시작해야겠어요
2주에 약 3키로면 크게 무리도 아니고 괜찮넹ㅋㅋㅋ